
한국수력원자원 사내 벤처 프로그램으로 창업된 딥아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비파괴검사 자격검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격검증 과정에는 원전 및 정유화학 플랜트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근무 중인 고숙련 비파괴검사 전문가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딥아이의 AI 자동평가 솔루션을 활용해 결함 검출 및 신호 평가 정확도를 평가받았다. 기존 수작업 평가 대비 정확도와 처리 속도에서 현격한 개선 성과를 보였다. 딥아이는
이번 자격검증으로 딥아이는 AI 기술로 비파괴검사 작업자의 판단력을 강화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김기수 대표는 “AI가 숙련된 전문가의 능력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점이 이번 검증을 통해 입증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