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이러닝협회(회장 임용균)는 회원사 알파코(대표 이윤성)와 엘캠퍼스(대표 김기태)가 '2025년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 및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알파코는 26년간 디지털 기반 교육·훈련 혁신을 주도하며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같은 대회 훈련기관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엘캠퍼스는 비전공자를 위한 기초 반도체 교육과정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과정은 서사형 구성과 시각자료·사례 중심 설계로 심화 과정 연계를 지원한다. 자체 개발한 AI 챗봇은 모든 강의를 학습해 키워드 요약과 즉시 응답 제공으로 학습효과를 높였다.
이번 수상은 원격훈련이 디지털 전환 시대 직업능력 개발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두 기관 모두 한국이러닝협회 회원사로, 협회의 원격훈련 품질 제고와 자율규제 확산 노력과도 맞닿아 있다.
강호준 한국이러닝협회 국장은 “알파코와 엘캠퍼스의 수상은 협회 회원사들이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원격훈련의 질적 고도화와 사업주 훈련 활성화를 위해 협회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