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그라운드, 방산 마이스 사업 본격 강화

2025-03-20

마인즈그라운드가 방위산업 마이스(MICE) 사업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섰다.

20일 마인즈그라운드는 기존 MICE사업본부와 별도로 ‘방산사업부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방산 마이스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직 권한을 확대해 경영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설된 방산사업부문 산하에는 방산사업본부와 방산사업팀이 배치되며, 총 8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특히 방위사업 분야에서 15년간 경험을 쌓은 예비역 육군 대령을 영입하고, 마이스 업무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들로 본부장·팀장·매니저를 구성해 조직 역량을 강화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지난해부터 방산 전시회, 포럼, 세미나 등 차별화된 마이스 사업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외부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거쳐 관련 시스템을 내재화했다. 또한 올해 1분기 방산 마이스 시뮬레이션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최근 글로벌 방산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마인즈그라운드는 K-방산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리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올바른 방산 마이스 산업을 정착시키는데 선도적으로 앞장서겠다"면서 "민·관·군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업체 간 시너지 창출방안을 마련하고 미래먹거리인 K방산 수출 확대·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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