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스캔영어쏘시에이츠(이하 브리스캔영)가 HR 컨설팅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해 사내독립기업(CIC; Company in Company) ‘엑시온 파트너스(Axion Partners)’를 신설하고, 정현석 전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HR 컨설팅 본부장(부대표∙파트너)을 CIC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리스캔영은 이번 CIC 신설을 통해 임원급 인재 채용뿐만 아니라 HR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조직 및 인사 전반에 걸친 통합 HR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엑시온 파트너스를 이끌게 된 정현석 사장은 한국 HR 컨설팅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한화손해보험에서의 현업 경험을 시작으로 PwC컨설팅, 머서(Mercer) 컨설팅 코리아 등을 거쳤으며, 최근에는 딜로이트 컨설팅에서 HR 컨설팅 본부장을 역임하며 국내외 주요 기업의 HR 컨설팅 서비스를 이끌어왔다. 정 사장은 “엑시온 파트너스는 기업의 사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구성원들의 잠재력을 높여 균형 잡힌 변화를 이끌어낼 HR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M&A 및 조직 통합을 위한 HR듀딜리전스(기업실사)와 인수 후 통합(PMI) 서비스를 통해 경영·투자 전략과 HR 조직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브리스캔영 유재호 대표는 “앞으로 브리스캔영은 HR 컨설팅과 경영진 발굴을 넘어, 데이터와 기술 기반의 미래형 HR 솔루션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기업들이 불확실성을 기회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전략적 파트너십을 제공하는 리더십 어드바이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리스캔영은 지난 2023년 리멤버를 인수하여 국내 최대 경력직 채용 플랫폼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채용 방법론을 접목하여 인재 추천 속도와 적합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왔다. 엑시온 파트너스 설립으로 기업들의 조직∙인사 전략 및 실행 방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인재 발굴과 채용 지원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HR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리멤버 최재호 대표는 “최근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HR 체계 개선을 통해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엑시온 파트너스의 전략적 HR 컨설팅과 브리스캔영의 임원급 인재 발굴 노하우, 리멤버의 채용 플랫폼과 데이터 경쟁력을 결합하여 기업의 믿음직한 HR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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