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청년·취약계층 대상 최대 전액 지원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는 7월 15일(화)부터 청년 및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기술자 경력관리 신청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SW기술자 경력관리 제도는 SW 기술자가 일정한 요건과 공적 증빙서류를 바탕으로 본인의 근무이력을 공식적으로 확인받고, 이를 취업, 사업 참여, 기술역량 입증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경력등록 후 폐업이나 휴업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경력이 지속적으로 유효하게 인정되어 경력 단절 없이 활용 가능하다.
KO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SW 기술자 경력관리 기관으로 지정받아, 소프트웨어 산업계 종사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는 경력확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약 25만여 명의 소프트웨어 기술자와 1만 9천여 개 기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및 사회적 약자들이 소프트웨어 산업 진입의 첫 관문인 기술자 경력확인 제도를 통해 취업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사회적 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수수료 전액을 지원받고 취업예정자(소프트웨어관련학과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 후 3년 이내 미취업자)와 청년 사병(일반사병 또는 전역 후 3년 이내 미취업자)은 수수료의 60%를 지원받는다.
신청은 SW기술자 경력관리시스템 웹사이트에서 경력 등록 시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행정정보 공동이용 동의로 일부 서류 제출을 생략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조준희 KOSA 회장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의 유입과 체계적인 경력관리가 필수"라며, "청년들과 사회적 취약계층이 경제적 부담 없이 소프트웨어 업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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