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쿠도커뮤니케이션(대표 김용식)은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 상황실에 LED 전광판 기반 영상정보디스플레이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4700km의 도로와 5800여 대의 CCTV를 관리하기 위해 1992년 설립된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 상황실은 1년 365일 무중단 운영되고 매년 급증하는 교통량과 교통관련 운영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지난 2일 구축이 완료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보 전달의 정확성과 신속성, 통합 대응 체계를 고도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새롭게 구축된 LED 전광판 시스템은 가로 18m, 세로 6m, 1억1059만 화소의 국내 최대 크기 고해상도·고휘도 디스플레이다. 교통량, 교통 흐름, 돌발상황 알림, 기상 정보 등을 직관적으로 전달해 실시간 관제의 효율성과 대응 속도를 대폭 높였다.
또한 쿠도커뮤니케이션의 영상정보디스플레이는 CCTV 영상, 재난 알림, 공공 방송 콘텐츠 등을 동시에 송출할 수 있는 다채널 영상 운영 환경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상황실의 정보 전달력과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안전 인프라 구축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쿠도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365일 무중단으로 운영되는 스마트 교통안전체계 고도화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안전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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