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성대(太平聖代)’ 잘못 쓴 ‘폭군의 셰프’ 공식 사과

2025-08-25

tvN 주말극 ‘폭군의 셰프’ 제작진이 극 중 한자표기의 오기에 대해 사과했다.

‘폭군의 셰프’ 제작진은 25일 “1회 방송 중 ‘태평성대’의 한자 표기에 일부 오류가 있었다”며 “제작진도 상황을 인지하고 현재 수정 작업 중이다. 수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재방송 및 VOD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 및 검수 과정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폭군의 셰프’는 지난 23일 방송된 첫 회 방송 중 현대의 프랑스 요리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조선으로 흘러가 이헌(이채민)과 마주치는 장면에서 ‘좋은 시절’이라는 뜻의 한자성어 ‘태평성대(太平聖代)’를 ‘태평성대(太平聖大)’로 잘못 표기했다.

누리꾼들은 이 오기에 대해 “작품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도 공개되는 만큼 ‘글로벌 망신’”이라는 반응을 내놨다.

23일 첫 방송한 ‘폭군의 셰프’는 프랑스 요리 셰프이자 최고의 성과를 낸 주인공이 조선시대로 우연히 흘러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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