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홈서비스 플랫폼 업계 최초 AI 솔루션 선보여

"문제 상황만 말하면 AI가 해결책 안내해요"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서비스 접근성 향상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홈서비스 플랫폼 미소가 업계 최초로 고객에게 필요한 홈서비스 제안 및 전문가 연결까지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금일 밝혔다. 이번 AI 솔루션은 생활에 필요한 홈서비스 검색에 어려움을 겪거나 관련 지식이 없는 고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자신에게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새롭게 도입된 AI 기능은 고객이 가지고 있는 문제 상담 및 질문을 통해 사용자의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최적의 서비스를 추천하며 전문가 연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예를 들어 '방에 습기가 차고 벽에 검은 얼룩이 생겼어요'라고 입력하면, AI가 곰팡이 문제를 진단하고 관련 정보와 함께 결로 시공과 곰팡이 제거 서비스를 추천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연결해 주는 방식이다.

따라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확한 서비스명이나 카테고리를 알지 못하더라도 대화하듯 문제 상황이나 필요한 서비스를 설명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최적의 서비스와 전문가를 추천해 줌으로써 고객들이 느끼는 서비스 사용의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게 되었다.

미소 빅터 칭(Victor Ching) 대표는 "고객들이 '방 안에 곰팡이가 생겨요', '새집에서 나는 냄새를 제거하고 싶어요.'와 같은 상황에 직면했을 때, 문제의 원인과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지 정확히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AI 솔루션 서비스는 다양한 홈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전문 어시스트로 최적의 서비스와 전문가를 연결함으로써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소는 지속적으로 플랫폼 사용의 편의성과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킴으로써 홈서비스 디지털 플랫폼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미소는 2024년 8월 기준 누적 주문 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