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스(FS), 튀르키예 의료중개기업 5by5startups와 MOU 체결
탈모진단도구 ‘AFS 3D’로 글로벌시장 경쟁력 입증
금천구는 G밸리 소재기업 ㈜아프스(AFS)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해외고객과의 업무협약체결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0일 금천구 G밸리 소재 ㈜아프스(AF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 박람회 CES 2025에서 튀르키예의 의료중개기업 ‘5by5startups’와 판매 및 마케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프스(AFS)’는 모발치료 스타트업 회사로, 탈모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AFS 3D’를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24년에는 인공지능 부문(Artificial Intelligence)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한편 구는 해외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해외전시회 단체참가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협업해 참가기업에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전상담, 전시회 참가 이후 계약체결 등 성과관리까지 전반에 걸쳐 지원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금천구 중소기업들이 세계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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