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럭셔리 바닥재 기업 ㈜녹수(대표 고동환)는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바닥재 전시회 ‘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 2025(이하 TISE)’에서 3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TISE에서는 매년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혁신성과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부문을 평가해 최고의 기업을 선정하는데, 2023년 지속가능성·파괴적 혁신(Sustainability·Disruption) 부문에서 첫 수상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은 전 세계에서 녹수가 유일하다.
녹수는 이번 전시회에서 바닥재 업계의 선도 기업으로서 제품과 기술, 지속가능성의 기준을 정립하며,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녹수 레벨(NOX Level)’을 앞세워 차별화된 혁신을 선보였다. 녹수 레벨은 60년 이상의 바닥재 및 신소재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점유율 1위의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디자인을 포함한 6,000개 이상의 최다 디자인, 그리고 100% 지속 가능한 생산과 친환경 철학을 결합한 녹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의미한다. 특히, 자연 소재의 외관 뿐만 아니라 질감까지 정밀하게 구현하는 ‘트루텍스처(TRUETEXTURE)’ 기술과 바닥재 원료의 90% 이상을 친환경 인증 소재로 전환해 고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대량 생산이 가능한 ‘EMT™ ecore’ 기술이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속가능성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EMT™ ecore 기술은 글로벌 선두 화학 및 신소재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바닥재의 3가지 핵심 원료를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소재인 식물성 바이오 원료 PVC(Bio-Circular Balanced PVC), 폐 PET 병을 재활용한 탄소 저감 프탈레이트-프리 가소제, 채굴 과정에서 버려지는 미네랄을 재가공한 환경 친화적 충전재로 전환하는 기술이며 이 원료들은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친환경 인증인 ISCC PLUS, GRS(Global Recycled Standard), EcoVadis(에코바디스)를 획득했다.
또한, 녹수는 전체 우레탄(TPU)의 70% 이상을 재활용한 친환경 PVC-Free 바닥재 ‘LUT EVERECO’와, 세라믹 타일의 강점을 살리면서 단점을 보완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인테리어 마감재 ‘스타일(Stile)’을 통해 친환경 기술력과 제품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녹수의 주력 제품인 LVT(럭셔리 비닐 타일)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순환통합생산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안정성과 내구성, 다층구조 공법의 기술력과 품질, 세계 최다 디자인 등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거용 뿐만 아니라 사무공간, 대형마트, 공항 라운지, 고급 주거단지, 호텔 등 다양한 상업공간에 적용 가능한 고성능 바닥재로 해외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