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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김새론의 비보에 안타깝다는 반응을 전하다 악플 피해를 받았다.
17일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음표로 가득 메운 텍스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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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가 게재한 사진은 자신이 스레드에 올린 게시물이다. 그는 전날 전해진 김새론의 비보에 안타까운 반응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에 한 누리꾼은 “말하는 싸가지. 내가 볼 땐 니도 곧 버릴 거 같은데 벗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댓글을 남겨 보는 이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고 김새론은 16일 오후 4시 45분쯤 서울시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김새론과 만나기로 했던 친구가 김새론의 집에 방문했다가 김새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17일 국가수사본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김새론 본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고 변사 사건으로 처리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김새론의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