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17일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을 철회했다.
뉴스핌 취재에 따르면 국회 산자위 소속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정 회장에 대한 증인 철회서를 신청했다.

앞서 김 의원은 오는 24일 열리는 산자위 종합감사 증인으로 정 회장을 신청한 바 있다. 당시 김 의원의 증인 신청 요지는 '온라인 플랫폼 국내 소비자 정보 보호'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로써 정 회장은 산자위 종합감사를 일주일 앞두고 증인 명단에서 최종적으로 빠지게 됐다.
국회 산자위는 지난달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5년도 국정감사 증인 취합 명단'을 의결했다. 해당 명단은 여야 간 합의를 거쳐 확정됐다.
se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