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가자지구 어린이 피해자 급증 비판

2025-04-02

[울산저널]원영수 국제포럼= 4월 1일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 3월 18일 이후 이스라엘군의 공습 재개로 지난 10일 동안 가자지구에서 어린이 322명이 사망하고 609명이 부상당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유니세프는 하루 평균 100명 이상의 어린이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해자 가운데 많은 어린이는 고향 집을 떠나 피난해 임시 주거나 텐트에서 생활하다가 피해를 봤다.

캐서린 러셀 유니세프 사무총장은 정전의 중단이 어린이들을 “치명적 폭력의 소용돌이”에 몰아넣었다고 지적하면서, 정전이 어린이들에게 “안전망”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부상당한 어린이들이 치료받고 있는 병원들이 여러 차례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가자 보건부는 2023년 10월 7일 이후 팔레스타인인 사망자가 5만357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1만5000명이 어린이들이다.

사회적 기반 시설이 모두 파괴되고 물과 음식, 의약품 등 필수자원의 부족 때문에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는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유니세프는 영구적 정전과 민간인, 특히 어린이 보호를 위한 긴급 호소를 반복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인구가 밀집한 곳을 대상으로 공습과 지상공격을 계속하면서, 공격 중단을 호소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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