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오는 20일 대전 본사에서 댐 주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워터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미래 꿈나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 참가 학생들은 물을 주제로 한 시사상식 등 다양한 퀴즈에 응모해 지식을 겨루게 된다.
수자원공사는 “최근 기후위기로 홍수, 가뭄 등 물 재해가 빈발하며 물관리가 전 지구적 관심사로 자리 잡아가는 만큼 이번 대회는 미래 세대에게 물관리 상식에 친숙해질 수 있는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에 앞서 수자원공사는 주암댐 등 댐 주변 지역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비대면 예선을 거쳐 총 10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대회는 100명의 본선 진출자가 우승 상품을 놓고 지식을 겨룬다. 골든벨을 울린 우승자 학교에는 학습 도서를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