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지난해 영업손 62억원···적자 전환

2025-02-11

노랑풍선은 1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이 62억7826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17억5578만원으로 전년 대비 33.6% 증가했으나, 순손실 54억342만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이번 실적 부진의 원인을 '전세기 운영 확대에 따른 항공직접판매 증가로 항공권 매출 인식액이 증가한 점'으로 꼽았다.

여기에 '대손상각비 등 일회성 비용 증가로 판매관리비가 전년 대비 늘어난 것'도 수익성 악화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올해는 상품 다변화 및 차별화 전략, 해외 사업 다각화를 필두로 매출을 증대할 예정"이라며 "수익성 개선을 통해 재무구조를 안정화하는 데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