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 조나단 “부자들, 돈=생명체로 보기도…생각 많아져”

조나단이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돈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조나단은 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진행된 EBS·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돈에 대한 가치관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조나단은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부자들의 삶을 들여다 보며 배웠던 점을 묻는 질문에 “부자 분들 중에는 돈이라는 걸 생명체로 생각하는 분도 계셨고, 돈과의 관계를 생각하는 분도 계셨다. 또 돈이랑 밀당을 하시기도 하더라”라며 “저는 원래 소비에 대한 가치를 크게 두진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좀 더 가치를 두고 매번 고심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는 어려서 아직은 돈을 벌면 ‘뭐에다 쓰지? 이것도 사야겠다’ 이런 생각으로만 돈을 봤다면, 이제는 진지하게 가치를 고민해보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EBS·E채널 공동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2조 거인’ 서장훈과 조나단이 부와 성공을 일군 ‘진짜 부자’를 찾아가 그들의 비결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