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찌푸린 하늘, 미세먼지 수치가 전국적으로 좋지 않은 화요일. 하지만 다양한 연예계 행사와 인터뷰는 계속 독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KBS의 설 특집 두 프로그램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된다.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는 설 특집 ‘글로벌한인기행 김영철이 간다’와 ‘700만개의 아리랑’ 기자간담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각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배우 김영철,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과 재외동포협력센터 김영근 센터장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같은 시각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도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주지훈, 추영우, 하영, 윤경호, 정재광이 참석한다.
드라마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소생시키기 위해 부임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뤘다. 동명 인기웹툰이 원작으로 영화 ‘좋은 친구들’의 이도윤 감독과 ‘아다마스’ 최태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밖에 영화 ‘귀신경찰’에 출연하는 배우 신현준이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비슷한 장소에서 영화 ‘검은 수녀들’로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송혜교 그리고 그와 호흡을 맞춘 배우 전여빈이 기자들을 만난다.
또한 KBS2 수목극 ‘수상한 그녀’에서 대니얼 한 역을 맡은 배우 진영이 서울 광진구의 레스토랑에서 미리 종방 인터뷰를 갖는다. 인터뷰는 23일 오전부터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