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오픈 톱 에어링 매력 품은 '더 뉴 미니 쿠퍼 컨터버틀' 공개

미니 코리아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브랜드의 매력을 담은 오픈 톱 에어링 모델, '더 뉴 미니 쿠퍼 컨버터블'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더 뉴 미니 쿠퍼 컨버터블은 최신의 더 뉴 미니 패밀리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로 미니 브랜드의 개방감을 완벽하게 구현한 새로운 컨버터블 모델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미니는 지난 시간 동안 쿠퍼 라인업에서 꾸준히 오픈 톱 모델을 선보였고, 전세계 자동차 시장은 물론 국내 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미니의 주요 차량'으로 자리를 잡아왔다.

최신의 더 뉴 미니 쿠퍼 컨버터블은 최신의 미니 쿠퍼 디자인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한다. 팔각형의 넓은 공기 흡입구 테두리에는 바이브런트 실버 또는 고광택 제트 블랙 디테일이 더해진다.

이어 측면에서는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의 도드라진 대비를 통해 스포티한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더욱 간결해진 디자인은 차체의 우아한 윤곽을 강조해 개성 넘치는 소형차를 완성한다.

이어지는 후면부에는 세로로 긴 LED 리어 라이트가 적용됐으며, 모델명이 자리한 블랙 핸들 스트립은 후면부를 상하로 분리했다. 참고로 오픈 톱 시스템은 전통의 소트프톱이 자리한다.

소프트톱은 전동식으로 매우 조용하게 구동하며, 시속 30km까지는 달리면서 여닫을 수 있다. 버튼을 누르면 18초 만에 완전히 열리며, 닫을 때에는 15초 만에 작동해 편의성을 높인다.

더 뉴 미니 쿠퍼 컨버터블의 실내는 미니멀한 감각을 극대화했다. 클래식 미니의 헤리티지를 반영해 주요 버튼만을 남긴 미니 토글 바는 주행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실내 중앙에는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미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계기반, 내비게이션, 실내 공조 제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기능으로 매력을 끌어 올린다.

더 뉴 미니 쿠퍼 컨버터블은 C와 S 두 가지의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더 뉴 미니 쿠퍼 C 컨버터블은 163마력과 25.5kg.m의 토크를 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8.2초 만에 가속한다.

상위 모델인 더 뉴 미니 쿠퍼 S 컨버터블은 최고 출력 204마력, 30.6kg.m의 토크를 자랑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6.9초 걸리고, 최고속도는 시속 237km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