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irman's Letter] 호스피탈리티산업과 함께 하는 <호텔앤레스토랑>

2025-03-31

<호텔앤레스토랑>이 34번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1991년부터 단 한 번의 결간 없이 매달 한 권씩 차곡차곡 발행해 온 <호텔앤레스토랑>이 34년 동안 꾸준하게 호스피탈리티산업과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입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1980년대에 30대를 보낸 저는 1989년 해외여행자유화가 있기 전부터 해외 출장을 통해 전 세계의 관광산업을 목도했습니다. 그리고 그 관광산업의 중심에 숙박산업과 외식산업이 있었고, 우리나라도 곧 외국처럼 호텔과 레스토랑이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갖게 됐습니다.

그렇게 탄생하게 된 <호텔앤레스토랑>은 34년 동안 국내 호스피탈리티산업을 깊이 있게 다루며 산업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기점으로 전 세계에 우리나라의 호스피탈리티를 알리고 이후 많은 대형행사들을 진행하며 국내 호스피탈리티산업은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물론 메르스, 사스, 코로나 등과 대외 관계, 사건사고들로 인해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봉착하기도 했지만 이때는 다양한 생존전략을 구사하며 오히려 더욱 단단해질 수 있었습니다.

더 빠르고 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는 앞으로의 세계에 국내 호스피탈리티산업은 또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지, <호텔앤레스토랑>이 앞에서, 또 옆에서, 때로는 뒤에서 여러분이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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