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잔의 전설"…올여름 스벅 ‘이 음료’ 다시 맛볼 수 있다는데?

2025-08-04

스타벅스 코리아는 과거 여름 시즌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인기 음료를 다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음료는 총 3종으로 △프렌치 바닐라 라떼 △피치 딸기 피지오 △체리&자두 에너지 피지오다.

프렌치 바닐라 라떼는 지난해 국내 개점 25주년을 맞아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선보였던 음료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블론드 에스프레소 2샷을 넣어 진한 커피 풍미에 프렌치 바닐라의 달콤함을 더한 맛으로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커피다. 출시 직후 300만 잔 이상 판매되며 고객 반응이 뜨거웠다.

스파클링 음료도 다시 돌아온다. 피치 딸기 피지오는 로제 스파클링 와인을 연상시키는 청량감 있는 탄산 음료다. 2023년 출시해 1년 2개월간 약 350만 잔 이상이 팔리며 “여름 피지오 열풍”을 일으켰다. 이번에도 무더위 속 갈증을 해소해줄 상큼한 음료로 돌아온다.

체리&자두 에너지 피지오는 지난 4월 봄 시즌 한정으로 선보였던 제품으로 한 달간 100만 잔 이상 판매됐다. 타우린 1000mg, 비타민C 50mg, 비오틴 30ug 등 에너지 충전 성분을 담았고, 그란데 기준 99kcal로 칼로리를 낮춰 건강 관리 트렌드에 맞춘 음료다. 카페인이 없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소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에 재출시되는 음료들은 무더운 여름에도 가볍고 상쾌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날씨에 맞춘 다양한 음료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의 선택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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