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네 삶 살아”… ‘가족x멜로’ 김지수, 손나은 강제 독립시켰다 “나 잘한 것 맞지” (1)

2024-09-07

(톱스타뉴스 이영원 기자) ‘가족x멜로’에서 김지수가 손나은을 떠나보냈다.

7일 방송된 JTBC 드라마 ‘가족x멜로’ 9회에서는 변미래(손나은 분)을 독립시키려는 금애연(김지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태평(최민호 분)과 데이트를 하고 돌아온 변미래는 집 비밀번호가 바뀌어있자 당황했다. 그는 노크를 하며 “엄마. 나 왔다. 문 좀 열어봐라”고 했지만 집에 아무도 없었다. 변미래는 금애연에게 전화를 했고, 금애연은 “엄마가 주소를 보내줄 테니 그리로 와라”고 했다.

변미래가 도착한 곳은 멀리 떨어진 원룸이었다. 변미래는 “뭐냐. 내 방이 왜 여기에 있냐”고 했다. 그러나 금애연은 “어떠냐. 오늘부터 여기가 네 집이다”고 했다. 금애연은 “첫 달 월세는 엄마가 냈다. 다음 달부터는 네가 내라”고 통보했고, 변미래는 “엄마 화 풀린 거 아니었냐”고 황당해했다.

금애연은 “엄마 화난 거 아니다. 변미래 너 오늘부로 독립했다”고 했다. 이에 당황한 변미래는 금애연을 쫓아 나가며 “내가 왜 쫓겨나야 하는 거냐”고 했다. 금애연은 “쫓겨나는 게 아니라 독립 시키는 거다. 미리 말하면 엄마 마음 약해질까 봐 그랬다”며 “너 이제 내 딸, 우리 집 가장 말고 변미래로 살라고 그러는 거다. 어이 없고 황당한 거 안다. 그런데 너 계속 집에서 살면 집안일에만 신경 쓸 텐데 언제까지 그렇게 살 수 없잖아”라고 했다.

이어 금애연은 “너도 네 삶 살아야지. 너 위해서 결정한 거다”고 했다. 변미래는 “나는 싫다. 당장 계약 물러라. 짐 빼라”고 했다. 그러나 금애연은 “나도 혼자 살고 싶어. 현재도 나갔고 이제 너 챙기는 것도 이쯤하고 나도 혼자 살아보고 싶다고. 이제 우리 엄마 딸 말고 각자 금애연, 변미래로 살아보자”며 뒤돌아 눈물을 흘렸다. 금애연은 “내가 악역이 돼야 미래가 뒤를 안 돌아본다”며 변무진(지진희 분)에게 “나 잘한 것 맞냐”고 했다.

JTBC 드라마 ‘가족x멜로’는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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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9/07 22: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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