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톡 6월 17일] FC 바르셀로나 15년 만에 방한... 오타니, 663일 만에 마운드

2025-06-17

[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인턴기자 = 스페인의 명문 구단 FC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한국에서 FC서울과 대구FC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펼친다. LA 다저스의 오타니는 663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FC 바르셀로나가 15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바르셀로나는 아시아 투어 일정을 발표,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8월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친선 경기를 한다고 밝혔다.

LA 다저스의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오른쪽 팔꿈치 인대 파열 수술 이후 663일 만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이틀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고, 전날 3루타와 2타점으로 활약했던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이날 팀의 휴식일로 출전하지 않는다.

한화에게 1위 자리를 내준 LG가 국내 선발 평균자책점 1위인 임찬규를 1군에서 말소했다. LG 염경엽 감독은 임찬규가 그동안 휴식 없이 시즌을 소화해 온 만큼 열흘의 재정비 시간을 갖게 한다고 설명했다.

프로축구에서 유일하게 클럽월드컵에 출전하는 울산 HD는 18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남아공 리그 8연패를 자랑하는 강호 마멜로디 선다운스다.

마지막으로 오늘 프로야구 일정이다. 사직에서는 한화와 롯데, 광주에서 kt와 KIA, 잠실에서 NC와 LG, 대구에서 두산과 삼성, 고척에서 SSG와 키움이 맞붙을 예정이다.

thswlgh50@newspim.com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