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해수부 장관 "한일 해저터널 금품 사실무근" 강하게 반박

2025-12-10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전 장관은 '2028년 유엔(UN) 해양총회' 유치를 확정하고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윤영호 씨 관련 불법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제가 이미 SNS를 통해 말씀드렸듯이 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며 "지금까지 나온 의혹 제기는 전혀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깜짝 놀랄 반전이 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전 장관은 또 거취문제와 관련해서도 "의원직은 물론, 장관직을 포함해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면서 "최선을 다해 소명할 것이며, 상황을 정리해서 국민께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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