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9일 “통일교를 포함한 어떤 금품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를 향해 제기된 금품수수 의혹은 전부 허위이며 단 하나도 사실이 아니다”며 “저는 의정활동은 물론 개인적 영역 어디에서도 통일교를 포함한 어떤 금품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은 전 장관이 통일교로부터 2018년부터 2020년 사이에 3000~4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명품시계 2점을 받았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전 장관은 제80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뉴욕에 머물고 있다.
전 장관은 “근거 없는 진술을 사실처럼 꾸며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허위조작이며 제 명예와 공직의 신뢰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적 행위”라고 밝혔다. 전 장관은 “허위보도와 악의적 왜곡에 대해서는 어떠한 예외도 없이 모든 법적 수단을 통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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