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이 밖에서 팬을 만나면 사나운 눈 때문에 의식적으로 눈웃음을 지어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침착맨은 진짜 유명한 침은영 박사님임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살롱드립2’에는 만화가 겸 유튜버 침착맨이 게스트로 등장해 장도연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도연은 침착맨에게 “충성도 높은 팬 분들이 많고, 조련(?)을 잘하신다더라. 길 가다 만나면 째려본다던지 독특한 팬서비스를 한다던데 맞냐”고 물었다. 이에 침착맨은 “그건 제가 걸어다닐 때 눈이 그냥 사나워서 그렇다. 일부러 째려본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침착맨은 “그래서 이젠 누가 뒤에서 물어보면 딱 째려봤다가, 팬이라고 하면 의식적으로 눈을 풀려고 한다”며 눈웃음을 직접 선보였다.
그러면서 “팬이랑 사진을 못 찍어주는 경우에도 ‘아 예 죄송합니다. 제가 급하게 이동을 해야 된다. 가족들이랑 있어서 죄송하다’라고 말하면서 최대한 웃으며 거절한다”라고 말하면서 다시 한 번 눈웃음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