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징거, 유재석 만나려 김치찌갯집서 알바해 “인사하고 싶었다” (식스센스)

2025-03-06

‘식스센스’ 시크릿 징거가 유재석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시티투어’ (이하 ‘식스센스’)는 서울 강남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4MC는 강남의 핫플 가로수길에서 ‘가짜 핫플’ 찾기에 나섰다. 이들은 두번째 미션 장소로 한 김치찌개 집에 들렀다. 이때 미미는 서빙 중인 시크릿 멤버 징거를 발견했다. 송은이는 “네가 왜 여기서 나와?”라고 물었다.

징거는 “창업을 하려고 여기서 일하며 공부 중이다. 체인점을 받으려고 사장님한테 예쁨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징거는 “활동이 끝나고 어떤 걸 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크리에이터에 도전했는데 잘 안 됐다. 수익이 일정하지 않았다. 내가 뭘 잘하는지 뭘 해야 하는지 몰라 혼돈 속에 있었다. 주변에 요식업을 하는 걸그룹 출신 친구들이 가끔 팬분들이 찾아와 주신다고 하더라. 일단 시도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도전했다“고 전했다.

징거는 “작년 2~3월부터 일을 해서 1년 되어간다”며 진실 여부에 쐐기를 박았다. 멤버들 역시 징거의 말을 믿고, 최종 선택으로 3번 ‘게임의 신’을 골랐다. 하지만 징거는 제작진에 섭외된 가짜 알바생이었다. 징거는 가짜 알바생을 연출하기 위해 실제로 두 달간 김치찌갯집에 출근해 주문, 밑반찬 준비, 메뉴 설명, 서빙까지 모두 배웠다고.

이를 들은 유재석은 “징거 진짜 대단하네”라며 감탄했다. 징거는 ‘식스센스’ 출연 계기에 대해 “내가 활동 끝나기 직전에 유재석 선배한테 사인을 받아 놓은 게 있다. 근데 거기 사인에 ‘하나야, 우리 꼭 다시 보자’라고 적어주셨다. 그걸 코팅까지 해서 화장대에 붙여놨다. 그걸 보여드리면서 ‘우리 다시 만났어요’라고 인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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