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맘’ 현영 “남매 국제학교 진학…ONLY 등록금만 12억” (형수는케이윌)

2025-12-03

가수 현영이 두 자녀의 억대 교육비 세부 내역을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남편 몰래(?) 억대 교육비로 자녀 교육에 올인한 현영의 남다른 교육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현영은 앞서 두 자녀를 모두 국제학교에 보내며 억대 교육비를 감당 중이라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현영의 자녀들이 다니는 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과정을 마치면 학비만 약 12억 원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영은 “둘이라 학비가 억대다. 요즘 내 거를 산 적이 없다”며 “학비 비싼데, 아이들 몸에 세상 살 수 있는 스킬을 탑재시켜주는 거지 않냐. 그런 걸 생각하면 해줄 수 있는 한도 안에서는 일단 최선을 다해서 해주자는 마음”이라 밝혔다.

케이윌은 “교육비에 지출이 큰데 남편 분이 이해해주시냐”고 물었고 현영은 “맨 처음에는 남편 몰래 내가 시작해놔서 잘 모른다. 알면 막 뭐라 그런다”고 밝혔다.

케이윌이 “통장 따로 쓰는구나”라고 하자 현영은 “그렇다. 둘이 버는 게 다르니까. 교육비는 같이 부담한다. 공용 통장도 있고 개별 통장도 있다. 등록금 이런 건 공동에서 쓰고 학원 같은 건 다 일일이 얘기하면 ‘뭐 그렇게까지 하냐’ 이렇게 얘기하니까 안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혼자 해놓는다”고 밝혔다.

케이윌이 “학원은 몇 개 보내냐”고 묻자, “다은이는 학원 안 간다. 혼자 셀프 학습한다. 어렸을 땐 보냈는데 필요 없다더라. 둘째는 쓰기 공부 정도는 해야 진도를 따라 간다”고 밝혔다. 이에 케이윌은 “누나 1억을 어디다 쓰는 거냐”고 의아해했고, 현영은 “등록금”이라고 말해 케이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일반 학교와 국제학교는 입학시기가 달라 현영은 첫째 딸을 일반 학교에 진학 시킨 뒤, 강원도 산골학교로 교환학생을 보냈다. 국제학교에 합격한 뒤 현영은 아이에게 직접 가고 싶은 학교를 정하게 했다고 밝혔다.

현영은 “서울에서 송도까지 다니는데 애가 너무 힘들어했다. 반 년을 다니다 내가 가야겠다 싶어서 내가 간 거다. 남편은 서울 집에 있었는데 1년 있으니까 너무 외로워서 못살겠다, 해서 학교 있는 데로 와서 똘똘 뭉쳐서 같이 송도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영은 4살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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