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前 동료’ 프로파,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

2025-04-01

지난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과 한솥밥을 먹었던 주릭슨 프로파(32)가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1일 “프로파의 도핑 샘플에서 금지 성분인 융모성선자극호르몬(Chorionic Gonadotrophin·hCG)이 검출됐다”며 “규정에 따라 프로파에게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hCG는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자극하는 물질로,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의 상시 금지 목록에 올랐다.

애틀랜타 구단은 “프로파가 경기력 향상 물질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것에 매우 놀라고 실망했다”며 “MLB 사무국의 결정을 지지하며, 프로파가 교훈을 얻길 바란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프로파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추신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과 함께 뛰어 한국 야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네덜란드령 퀴라소 출신인 프로파는 MLB 통산 11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5, 111홈런, 444타점을 올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와 3년 4200만달러(약 619억원)에 계약한 프로파는 이적 후 4경기만 뛰고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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