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불편한 LG 문보경, 쌀쌀한 날씨에 부상 방지 위해 지명 타자 출전

2025-04-02

타격감이 최고조에 올라 있는 문보경(25·LG)이 어깨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문보경은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와의 경기 전 송구 훈련을 하다가 어깨에 불편함을 느꼈다. 문보경은 지난달 29일 NC와의 경기 도중 오른쪽 어깨가 좋지 않아 교체됐는데 같은 부위가 아직 완전히 낫지 않았다.

염경엽 LG 감독은 “NC전에서 안 좋았던 게 조금 남아있다고 하더라”라며 “괜찮다고는 하는데 날씨가 쌀쌀해서 견디기가 불편할 수 있어서 지명타자로 바꿨다”라고 설명했다.

애초 선발 라인업에는 구본혁이 2루수, 문보경이 3루수, 문정빈이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으나 문보경이 지명타자로 변경되며 수비 포지션이 여럿 바뀌었다. 대기 명단에 있었던 신민재가 선발 2루수로 올라왔고 구본혁이 3루수로 자리를 옮겼다. 문정빈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LG는 홍창기(우익수)-송찬의(죄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박동원(포수)-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KT의 왼손 선발 투수 오원석을 상대하기 위해 오른손 타자 송찬의는 2번 타순으로 올라왔다. 염 감독은 “찬의는 타격감과 출루율이 나쁘지 않아서 상대 팀에서 왼손 투수가 나오는 경우 (문)성주가 돌아오기 전까지 2번으로 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허리 근육통으로 인해 부상자명단에 올라 있는 문성주는 10일을 채운 뒤 다음 주 중 1군 경기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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