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초청 연수…12개국 1명 방한

2025-03-20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세계해사대학(WMU) 재학생 초청 연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방한 연수는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 해운·항만 전문가로 활동할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해사 정책과 해사 산업 현장을 소개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자 2004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428명의 WMU 재학생 및 교직원이 우리나라에 방문했다. 올해는 12개국 15명의 재학생 등 총 1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 연수는 부산 신항 자동화 터미널, HD 현대중공업(울산), 삼성중공업 대덕연구소(대전) 및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울산) 등 산업 현장을 둘러본다.

한국해양대학교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해양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서울과 경주 등에서 한국 문화체험 기회도 갖는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세계해사대학 학생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나라 해운·항만 산업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하며, 차세대 글로벌 해사 전문가로서의 시야를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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