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변호사 7명으로 늘어
법무법인 태평양이 오정면(사법연수원 22기), 정수봉(25기), 조정래 변호사(27기)를 신임 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고 12월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태평양의 대표변호사는 이준기 업무집행대표변호사 등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오정면 변호사는 건설 ∙ 부동산 전문가로, 대형 건설사의 재건축, 재개발, 도시개발, SOC, 국가계약 사건에서 전문성을 발휘해왔다. 과천3단지 재건축, 상암동 DMC 랜드마크빌딩 개발사업, 인천 송도 도시개발사업, 과천 데이터센터 화재 소송, 경인운하 해지시지급금 사건, 9호선 민간투자사업 소송 및 자문 등이 그의 손을 거쳤다.
정수봉 변호사는 약 24년간 검찰에 재직하면서 대검 디지털수사담당관(초대 사이버범죄수사단장), 법무부 검찰과장,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등 수사와 기획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검찰 출신 변호사다. 2019년 태평양 형사그룹에 합류해 공정거래형사대응센터, 금융증권범죄조사대응팀, 조세범죄수사대응팀, 가상자산형사대응팀 등 다수의 전문팀을 확대 · 출범시키며 태평양 형사그룹의 전문성과 협업력을 크게 신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정래 변호사는 태평양 금융그룹을 총괄하며 금융규제 및 감독, 인허가와 금융기관 M&A, 금융 관련 분쟁 및 소송을 담당해왔다. 국내 최초의 금융지주회사인 신한금융지주 설립 자문, 거래 당시 역대 최대 규모 M&A인 신한금융지주의 LG카드 인수 자문,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은행 인허가 및 설립, 인천국제공항철도 프로젝트파이낸싱 자문 등에 성공적으로 자문했다.
태평양은 "오정면, 정수봉, 조정래 신임 대표변호사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꾸준한 사랑과 성원을 받으며 태평양이 한 단계 성장하는데 헌신한 인물들"이라며 "신임 대표변호사들이 태평양의 '고객중심' 철학을 앞장서 실천하며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