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3/24/250324224718567_w.jpg" /></figure><p>[서울=뉴스핌]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총리실] 2025.03.24 photo@newspim.com</p></div>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3/25/250325120026872_w.jpg" /></figure><p>[서울=뉴스핌]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총리실] 2025.03.25 photo@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총리실] 2025.03.25 photo@newspim.com.

의사봉 두드리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div><figure><img src="https://cdnimage.dailian.co.kr/news/202503/news_1742866229_1476647_m_1.jpeg" /></figure><p>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미국 신행정부와 외교·국방·경제·안보 등 핵심 현안에 대해 적시에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했다.</p><p>대통령실은 25일 언론 공지를 통해 한 대행이 전날(24일) 주재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이 같이 당부했다고 밝혔다.</p><p>한 대행은 또 "우리 국익과 안보를 위해 필요한 국가적 차원의 정책 조치들을 지체없이 이행하고, 이와 관련한 국제사회와의 협력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p><p>그러면서 "이를 위해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외교·안보 부처 간 긴밀한 정보공유 및 협업 체계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p><p>이에 국가안보실은 "대한민국의 국익을 수호함에 있어 유관 부처의 역량을 결집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p></div>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미국 신행정부와 외교·국방·경제·안보 등 핵심 현안에 대해 적시에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했다.

한덕수 대행 "미 신행정부와 적시 협력 준비"…국가안보실 "유관 부처 역량 결집"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3/26/250326162710100_w.jpg" /></figure><p>[서울=뉴스핌]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4개 외청장(국세·관세·조달·통계청)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3.26 photo@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4개 외청장(국세·관세·조달·통계청)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3.26 photo@newspim.com.

국세·관세·조달·통계청장 간담회 여는 최상목 부총리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3/26/d21ecee7-639b-40ef-8b04-fcc2d4b9b011.jpg" /></figure><p>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가운데)은 25일 직무 복귀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통상과 외교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발 관세 폭풍을 헤쳐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p></div>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가운데)은 25일 직무 복귀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통상과 외교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발 관세 폭풍을 헤쳐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사진] 한덕수, 복귀 후 첫 국무회의

<div><img src="https://menu.mt.co.kr/the300/thumb/2025/03/06/2025032609282727215_1.jpg?20250326095432" /><p>(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 기각 판결 관련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3.2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p><p>국민의힘과 정부가 오는 3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복귀 이후 첫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p><p>26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연다.</p><p>당정은 영남 지역 산불 확산 사태, 서울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땅 꺼짐) 사고 등과 관련한 재난·안전 사고 피해 지원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p><p>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인 2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정부와)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통상 대응과 함께 추경 편성 논의에 본격 착수하겠다"며 "이번 (산불) 재난을 통해 확인했듯 예기치 못한 재난에 신속 대응하려면 재난 예비비가 필수적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삭감한 재난 대응 예비비 2조원(2조4000억원)을 이번 추경에 포함해 국민 안전망을 복원하겠다"고 했다.</p><p>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선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대미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p><p>이번 고위당정협의회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기각 결정으로 한 권한대행이 복귀한 뒤 열리는 첫 당정협의회다. 당정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산적한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국정 공백 최소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p></div>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 기각 판결 관련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3.2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30일 '한덕수 복귀' 후 첫 고위당정…추경·트럼프 대응 논의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3/25/2GQDT54R2J_1.jpg" /></figure><p>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5일 미국발 통상전쟁에 대응할 정부 회의체를 확대개편하고 본격적인 대응책 모색에 착수했다.</p><p>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상관계장관 간담회를 열고 “미 관세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 증가에 대한 대응력을 제고해야 한다”며 자신이 주재하는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끌었던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격상한 것으로, 기업 및 민간 전문가의 참여도 검토 중이다.</p><p>한 권한대행은 각 부처 장관들에게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고율 관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그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우리의 소명은 통상전쟁으로부터 국익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통상·외교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관세 폭풍을 헤쳐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p>한 권한대행은 이날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규정한 상법 개정안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거부권 행사 시한이 내달 5일인 만큼 여유를 갖고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한 권한대행은 부처간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개정안에 대해 법무부·금융위원회가 신중한 입장을 취한 반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거부권 행사를 직을 걸고 막겠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아직 한 권한대행에게 관련 보고가 올라가지 못했다”며 “중요한 건 주무부처(법무부) 의견이 아니겠냐”고 전했다.</p><p>대통령실은 한덕수 체제가 출범한 이후 부쩍 적극적인 보좌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에 한 권한대행의 ‘국익 외교’ 지시를 전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성태윤 정책실장 등 고위급들은 국무회의에 대거 참석했다. 이는 최상목 체제와는 다른 기류다. 최상목 체제에서 대통령실 참모들은 국무회의 참석을 자제해왔고 ‘헌법재판관 임명’ ‘의대 정원’ 문제를 두고 ‘불협화음’ 뒷말을 낳기도 했다.</p></div>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5일 미국발 통상전쟁에 대응할 정부 회의체를 확대개편하고 본격적인 대응책 모색에 착수했다.

韓, 美 관세폭탄 대응 회의체 격상…상법 운명 결정은 유보

<div><figure><img src="https://cdnimage.dailian.co.kr/news/202503/news_1742878051_1476742_m_1.jpeg" /></figure><p>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미 통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선다.</p><p>한덕수 대행은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상관계장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경제부총리가 주재한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경제안보전략 TF'로 격상해 개편 운영하기로 했다.</p><p>이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신정부 관세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 증가에 대한 대응력을 제고하고, 통상과 안보 이슈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p><p>정상적으로 대미 통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통'이자 '통상 전문가'인 한 대행이 직접 지휘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p><p>한 대행은 이번 간담회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으로부터 대미협의의 진행 상황과 향후 대응계획도 보고 받았다.</p><p>아울러 한 대행은 대미 통상환경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는 주요 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민·관 공동 대응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p><p>한 대행은 "이미 현실로 닥쳐온 통상전쟁에서 우리나라의 국익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할 때"라며 오는 4월 2일로 예정된 미 상호관세 발표에 대한 점검과 대응을 더욱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p></div>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미 통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선다. 한덕수 대행은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상관계장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경제부총리가 주재한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경제안보전략 TF'로 격상해 개편 운영하기로 했다.

한덕수 대행, 대미 통상 문제 직접 챙긴다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3/25/7b5413d3-44b7-47dc-892a-efb7d3b7d7e7.jpg" /></figure><p>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에 가용 경찰력 100% 동원 가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책지원본부를 운영키로 했다.</p><p>25일 정부는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경찰청·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법무부·국방부·소방청·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치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p><p>경찰청은 선고일이 결정될 경우 전날 오전 9시부터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선고일 당일 0시에는 ‘갑호 비상’을 발령해 가용 경찰력 100% 동원 가능 체계를 구축한다.</p><p>행안부는 탄핵 집회 장소 인근 지하철역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관계 기관과 현장 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하며 인파 혼잡 시 무정차 운행, 출입구 폐쇄 등을 통해 현장 상황을 관리한다.</p><p>과기정통부는 인파 밀집 예상 장소에 이동기지국을 추가 배치하고, 인터넷 서비스 트래픽 급증에 대비한 서버 자원을 증설한다.</p><p>법무부도 선고일 당일 불법·폭력 시위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p><p>소방청은 응급 상황과 신고 폭주 등에 대비해 상황 대책반을 운영하고, 인력과 차량을 현장에 배치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p><p>서울시는 시민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주요 집회 장소에 안전 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탄력적 대중교통 운행 등을 시행한다.</p><p>한 권한대행은 “대한민국은 분열과 대립에서 안정과 통합으로 가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있다”며 “지금은 사회갈등을 최소화하고,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p><p>그러면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질서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p><p>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공공질서를 무너뜨리는 집회 및 시위 행위는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며 “자유는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을 때 보장받을 권리가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p></div>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에 가용 경찰력 100% 동원 가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책지원본부를 운영키로 했다. 25일 정부는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경찰청·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법무부·국방부·소방청·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치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 대통령 탄핵선고일에 경찰 100% 동원·현장대책본부 운영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3/25/e6c3b380-ed07-45ae-8794-aceb18123633.jpg" /></figure><p>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직무에 복귀한 뒤 처음으로 열린 25일 국무회의 모습은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권한대행을 맡았을 때와 달리 대통령실 참모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국무회의엔 성태윤 정책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과 국가안보실 1·2·3차장 등 수석급 이상 9명의 용산 참모가 들어갔다. 국가안보실도 이날 오전 “한 대행이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외교·안보 부처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며 “부처 역량 결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란 입장문을 냈다.</p><p>대통령실은 “한 대행이 복귀한 뒤 인사를 드리는 차원에서 국무회의에 참석한 것”이라고 했지만, 정부 내부에선 ‘용산이 다시 기지개를 켜는 거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한 대행은 이날 대통령실 참모들에게 “조속한 국정 정상화를 위해 부처 간 업무 조율을 맡아달라”는 취지의 당부를 전했다고 한다.</p><p>국민의힘 지도부도 이르면 27일 한 대행과 추가경정예산 및 산불 대응 관련 고위 당정을 추진하고 있다. 곧 당·정·대가 다시 손을 맞잡는 것이다. 최상목 대행 때는 지난 1월 8일 열린 고위 당정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3/25/e6e28482-d4f2-44e6-8efb-4bb48c5310f9.jpg" /></figure><p>전날 트럼프발 관세전쟁 대응을 강조했던 한 대행은 이날 국무회의에선 모두발언의 상당 부분을 의대생 복귀에 할애했다. 한 대행은 “이번 주는 학사 복귀와 교육 정상화의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의대 교육 정상화의 주요한 길목”이라며 “의대생들이 자신의 자리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탄핵 전 의대 증원의 당위성을 강조해왔던 한 대행은 “(의료개혁) 추진과정에서 부족한 점도 많았다”며 “정부의 목표는 정부와 의료계와 환자들이 손잡고 세계 어느 나라보다 훌륭한 K의료시스템을 일궈 나가는 데 있고, 결코 정부 혼자 달성할 수 없는 목표”라고 했다. 그러면서&nbsp;“의대생은 앞으로 대한민국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생명을 다 같이 지켜나갈 인재들”이라며 “정부는 돌아온 의대생들이 마음 편히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했다.</p><p>한 대행은 국무회의 뒤 통상관계장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달 2일 미국의 ‘더티 15’(상호관세 명단)에 한국이 포함되는 상황에 대비한 대응 계획을 보고받았다. 한 대행은 통상과 안보 이슈 대응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그간 최 부총리가 주재해왔던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자신이 주재하는 경제안보전략 TF로 격상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주요 기업인과의 민·관 공동 대응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 대행은 오후엔 치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대한민국은 헌정 역사에서 중대한 분기점에 서 있다. 국민 모두가 큰 관심과 걱정 속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가용한 경찰력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치안 질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3/25/90b79c49-6487-44de-9936-ff30f374e4cc.jpg" /></figure><p>특히 한 대행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어떻게 귀결되더라도 민주적 절차를 거쳐 내려진 법적 판단으로 존중되어야 한다”며 “시설파괴, 폭행, 방화 등 공권력에 도전하거나 사회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현행범체포 원칙으로 단호히 조치하고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이후 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를 접견해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p></div>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직무에 복귀한 뒤 처음으로 열린 25일 국무회의 모습은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권한대행을 맡았을 때와 달리 대통령실 참모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국무회의엔 성태윤 정책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과 국가안보실 1·2·3차장 등 수석급 이상 9명의 용산 참모가 들어갔다. 국가안보실도 이날 오전 “한 대행이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외교·안보 부처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며 “부처 역량 결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란 입장문을 냈다.

韓 복귀하자 용산 참모 총출동…최 대행 때와 달랐던 국무회의, 왜

[서울=뉴스핌]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총리실] 2025.03.24 photo@newspim.com.

한덕수 권한대행,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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