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내달 14일까지 청년 서포터즈 추가 모집

2025-02-25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오는 3월 14일까지 미래 축산을 이끌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를 추가 모집한다.

청년 서포터즈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스마트축산 도입에 따른 실증효과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청년 농업인을 모집해 스마트축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다.

지난해엔 총 58명이 활동했다. 지난해 수요 조사를 통해 스마트축산을 신규 도입하거나 도입 예정인 농가 63곳에 1대 1 멘토링을 하고, 우수사례 견학을 하는 등 스마트축산 운영 기술을 나눴다.

이번 모집은 만 20~49세 청년 농업인 중 가축 사육 경력이 5년 이상이고 스마트축산 장비나 솔루션 도입 후 3년이 경과 한 농가가 자격 조건이다. 총 30명 내외 농가가 선정될 예정이다.

청년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스마트축산 도입 초기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축산 도입 성과 실증 사례 설명 ▲운영 노하우 공유 ▲규제 완화 등 정책 제언 활동 ▲스마트축산 우수 사례 발굴 ▲교육·행사 참여 등 다양한 스마트축산 멘토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학습 공유방을 통해 우수 멘토 노하우 전파, 농가 견학, 장비·솔루션 등 정보 교류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청년 서포터즈에게는 여러 혜택이 제공된다. ▲축산분야 ICT 확산 사업 장비 보급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여 ▲축산 컨설턴트 역량 강화 등 교육 참여 기회 ▲우수 멘토 노하우 전파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우수 활동자 포상이 예정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 알림소식 메뉴 내 공지·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필요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전파할 수 있는 우수한 스마트축산 농가를 모집해 스마트축산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축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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