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독특한 전개가 돋보이는 새 앨범 무드 필름을 공개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24일 새 미니 앨범 ‘LXVE to DEATH’(러브 투 데스)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에 앞서 JYP는 5일 정오 공식 SNS 채널에 무드 필름을 게재하고 신보를 향한 궁금증을 키웠다.
영상은 인형의 “l love you!” 사운드와 함께 핑크색 사랑니가 구르다 멈추며 시작된다. 화면이 전환되고 의사는 인형의 심장 쪽으로 뿌리내리고 있는 사랑니를 바라보며 뽑지 않으면 심장이 멈출 수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내 사랑니를 뽑힌 인형은 여섯 멤버의 갖은 노력과 관심에도 그 어떠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은 심폐소생술로 인형의 심장 부근을 압박하는 등 되살리기 위해 집중한다. 개미들이 사랑니를 옮기는 모습이 교차되고 흰색 벽 구멍에서 부풀던 핑크색 물체가 터지며 나온 사랑니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무드 필름은 사랑니를 중심으로 풀어낸 유니크한 전개와 감각적 연출, 멤버들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더해져 몰입감을 높였다. 매 작품 개성 강한 밴드 음악과 그룹 색채를 보여주고 있는 이들이 신보를 통해 선보일 색다른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신보는 지난 3월 미니 앨범 ‘Beautiful Mind’(뷰티풀 마인드) 이후 약 7개월 만에 정식 발매하는 음반이다. 올 한 해 월드투어 ‘Beautiful Mind’와 서머 스페셜 콘서트 ‘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새 미니 앨범 ‘LXVE to DEATH’는 10월 24일 오후 1시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