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신임 사무총장에 박종필 전 고용부 대변인…"일하는 즐거움 실현"

2025-04-21

2028년 4월까지 3년 임기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노사발전재단은 박종필 전 고용노동부 대변인을 제8대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종필 신임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5년 4월 21일부터 2028년 4월 20일까지다.

박 사무총장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과 영국 버밍엄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영남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용부에서 청년고용정책관, 근로감독정책단장, 근로기준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취임사를 통해 "재단이 수행하는 모든 사업은 수요자 중심, 현장 친화적이어야 한다"며 "노동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집중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해 가겠다"고 현장 중심의 서비스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재단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내부 소통과 협업으로 '일하는 즐거움'을 실현하겠다"며 "재단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근로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나침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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