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의학박 홍혜걸이 망언을 남겨 야유를 받았다.
9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의사 부부 홍혜걸·여에스더가 출연했다.
이날 홍혜걸·여에스더 제주의 집을 공개했다. 홍혜걸은 자신의 서재를 공개하기 위해 2층으로 안내했다. 하지만 여에스더는 “책장 가득한 책은 전부 전시용”이라폭로했다.
이에 박원숙은 홍혜걸·여에스더의 전공을 물었고, 홍혜걸은 예방의학박사, 여에스더는 가정의학박사라고 답했다. 여에스더는 “남편은 우리나라 최초의 의학전문 기자”라고 덧붙였다.
박원숙은 “어떻게 그렇게 공부를 잘해서 두 개씩 일을 하나”라고 묻자, 홍혜걸은 “공부하는 게 제일 쉽다. 그리고 제일 정직하다”는 망언을 남겨 야유를 받았다. 그러자 홍혜걸은 “두 분처럼 되는 게 훨씬 어렵다. 각자 분야에서 이렇게 대중에게 사랑을 받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게 훨씬 어렵다. 공부하는 거야 하면 뭐”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