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소방·보건위생·도로 안전 40개 품목 ‘안전관리물자’ 지정

2025-02-05

올해부터 국민 생명, 건강 등과 관련한 공공물자 품질 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조달청 조달품질원(원장 백호성)은 3일 ‘2025년 안전관리물자 품질관리 계획’을 공개하고, 중점 품질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전관리물자는 조달청이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품목을 지정해 중점 관리하는 물자다. 올해는 소방, 보건위생, 도로 안전 등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9개 분야 40개 품목을 집중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점검에서는 기업 제조공장, 생산 인력 등 직접 생산 여부를 확인하고, 전문 검사기관에 품질시험을 의뢰해 안전과 품질 이상 여부를 점검한다.

올해부터는 제조공장, 납품 현장 등 현장에서 하는 품질 점검을 최근 3년 평균 대비 25% 증가한 1500여 건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백호성 조달품질원장은 “공공조달 품질관리는 국민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업무”라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국민 신뢰를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공공조달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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