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한강 이크루즈에서 '이탈리아 와인 클래스' 성료

2025-01-24

【 청년일보 】 이랜드리테일은 한강 이크루즈에서 지난 21일 VIP 고객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와인 클래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랜드의 한강 이크루즈 '로이타니아'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이랜드리테일 VIP 고객 40여명과 이탈리아 무역공사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의도에서 출발해 달빛 노들, 동작대교, 세빛섬, 반포대교 등을 지나며 운항하는 유람선에서 2시간 동안 서울의 야경 감상과 함께 이랜드 킴스클럽의 이탈리아 와인을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

와인 클래스에서는 마르코 파르네(Marco Farnè) 언익스펙티드 이탈리안(Unexpected Italian)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이탈리아의 와인과 식음 문화를 소개했다.

'언익스펙티드 이탈리안'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탈리아 와인들을 발굴하고 소개하고 있는 업체로 마르코 파르네 씨는 와인 업계 최고위 자격증인 '마스터 오브 와인(Master Of Wine)'을 보유한 와인 전문가다.

시음 와인으로 제공된 화이트 스파클링와인 2종은 킴스클럽에서 판매 중이다. 이랜드킴스클럽이 이탈리아 와이너리와 대물량 직계약을 통해 해외 소매 가격보다도 가격을 낮춰 출시했다.

'카살리 1900 말바지아 돌체'는 에밀리아-로마냐 지방의 토착 품종 말바지아로 양조한 당도가 높고 거품이 부드러운 스파클링와인이다.

지난 12월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산하 무역공사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아 단독 시음 와인으로 초청된 바 있다.

'프라 델라 루나 프로세코 엑스트라 드라이'는 프리울리-베네치아줄리아 지방의 토착 품종 글레라로 양조한 스파클링와인으로 기포와 향이 특징이다. 전 세계 4천만명이 이용하는 와인 커뮤니티 비비노(Vivino)에서 3.6점의 평점을 받았다.

이랜드 관계자는 "킴스클럽의 와인이 2021년 출시부터 누적 100만병 판매하며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와인과 레스토랑, 유람선과 호텔 등 이랜드가 보유한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결합해 계속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강 유람선은 한국의 경제·문화적 번영을 상징하는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관광 콘텐츠다.

현재 이랜드의 이크루즈에서 여의도·잠실·뚝섬·양화·잠두봉·선유도·서울숲·김포·인천에 총 7개의 선착장과 2개의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유람선 관광 프로그램으로는 ▲한강 투어 크루즈 ▲선셋 크루즈 ▲달빛 뮤직 크루즈 ▲별빛 크루즈가 있고, 저녁 식음이 포함된 ▲디너 크루즈도 제공하고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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