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모나미, 트럼프 '나이스 펜' 발언에 이틀 연속 급등

2025-08-27

모나미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3분 기준 모나미는 전 거래일보다 12.43% 오른 2,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720원에서 출발한 주가는 한때 3,190원까지 치솟으며 상한가 부근까지 도달했다.

거래량은 1,045만 주를 넘어섰으며 시가총액은 549억 원 규모다.

전일에도 29% 가까이 급등했던 모나미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지분율은 1.06% 수준을 보이고 있다.

주가 급등 배경에는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사용한 서명용 펜이 트럼프 대통령의 눈길을 끌며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펜은 국내 제작업체 ‘제나일’ 제품이지만 모나미 네임펜 심이 사용된 사실이 전해지면서 모나미가 상징주로 부각됐다.

개인 투자자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단기 급등을 이끌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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