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파나소닉이 아마존 자율주행 자회사인 죽스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
파나소닉은 죽스와 2170(지름 21㎜·높이 70㎜)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 내년 초부터 자율주행 '로보택시'에 탑재되는 이차전지를 납품한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다년간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죽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하고 있고, 최근에는 캘리포니아주 헤이워드 공장에서 로보택시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 안정적인 배터리 조달을 위해 파나소닉과 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타다노부 가즈오 파나소닉 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죽스 로보택시에 동력을 제공,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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