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보택시…트렌드버드가 주목한2025 10대 트렌드

2025-01-21

글로벌 마켓 센싱&트렌드 리서치 서비스 트렌드버드(Trendbird)가 지난 20일 '2025년 트렌드 전망 보고서Annual Trend Report 2025'를 발간했다.

지난해 전세계 산업에서 포착된 트렌드를 분석하고 올해 사업 기회 전망을 담은 이 보고서는 2025년 주목해야할 10대 트렌드로 △ AI컴패니언, AI인플루언서 등장 △ 기업경영에 생성 AI가 뉴노멀 화 △ AI동영상 제작기술 급성장 △ AI 리소스 부족현상 △ 테슬라 로보택시 등장 △ UAM상업화 준비 △ 전기차 보조금 폐지 움직임 △ 비만 치료제 신약개발혁신 △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의 진화 △ 애플 비전 프로의 신기술 등을 꼽았다.

트렌드버드가 지난 18년간 축적한 2만여개의 트렌드 리포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이번 보고서는 총 12권으로 구성되었다. 신규 비즈니스 모델, 이머징 테크, 스타트업 및 투자, 미래 디자인, 혁신 제품, 마케팅 등 핵심 기능별 분석 6권과, 생성 AI와 로봇, 리테일, 모바일, 모빌리티, 헬스케어, 럭셔리 및 뷰티 등 산업별 분석 6권이다.

2024년의 핵심 화두였던 생성 AI의 영향력은 올해 더 확대되어 기업의 경영 전반에서 AI가 뉴노멀로 자리 잡고 소비자의 일상 생활속을 더욱 깊숙히 파고 들 것으로 보인다.

모빌리티 산업에서는 기회와 도전이 동시에 교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문에서 올해 주목해야 할 두 가지는 테슬라의 로보 택시’사이버캡’ 발표와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업화 준비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움직임이 있다. 비만치료제 시장이 급성장하며 경구약이나 주사기 외에 다양한 투여 방식의 신약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또 뉴럴링크Neuralink는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 Computer Interface)의 인간 임상 시험에 돌입, 지금까지 생각지 못했던 헬스케어와 기술 융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발표된 연간 보고서는 구체적인 사례와 사용 사례를 중심으로 트렌드를 분석해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과 시장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트렌드버드 김현준 대표는 "인구 감소로 인한 구조적 저성장과 물가/금리/환율의 트리플 상승으로 인한 경제 위기, 그리고, 정치적 불안정까지 가중되며 많은 기업들이 위기경영, 비상경영, 보수적 경영을 표방하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할 기업이라면 기존의 정체된 사업을 넘어 AI등의 혁신 기술과 최신 소비자 트렌드를 분석해서 유망 신사업을 발굴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글로벌 전문가들이 엄선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성공 사례를 참조함으로써 기업들이 새로운 형태의 융합형 비즈니스를 창출하거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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