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이스탄불 인근서 규모 6.2 지진 발생

2025-04-23

진앙지는 이스탄불 남서쪽 40㎞ 지점인 마라마라 해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23일 낮 튀르키예 최대 도시 이스탄불에서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BBC 등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이스탄불의 실리브리 구역에서 낮 12시 13분(한국시간 오후 6시13분)께 3.9 규모로 발생했다.

36분 뒤 같은 구역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났으며, 이후에도 여진은 계속됐다. 4분 뒤인 낮 12시 51분께는 다른 부유크케메세 구역에서 규모 4.4가 발생했다.

AP 통신은 지진 진원지는 얕은 지하 10㎞라고 미 지질관측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진앙지는 이스탄불 남서쪽 40㎞ 지점인 마라마라해로 지목됐다.

앞서 2023년 2월 6일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 5만3000명 이상이 사망한 바 있다.

nrd@newspim.com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