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파면’ 민주노총 “마침내 주권자 승리”…금속노조 “불의는 가고 민주주의 왔다”

2025-04-04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자 민주노총이 “마침내 주권자가 승리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민주노총은 4일 성명을 내고 “헌법재판관 8인은 만장일치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했다. 늦었지만 당연한 결과”라며 “12월 3일 윤석열 내란 사태 이후 123일 동안 끈질기게 싸워 온 시민들의 승리”라고 했다.

이들은 “123일간의 투쟁은 극우 파시즘 내란 세력과의 대결이었다”며 “이들을 청산하지 않고는 우리가 꿈꾸는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는 윤석열 파면에서 멈출 것”이라고 했다.

민주노총은 “이제 단죄의 시간”이라며 “내란 세력 척결과 재집권 저지를 위해 내란 청산·민주 수호를 외친 모든 세력이 하나 되어 그들을 압도적인 힘으로 제압하자”고 했다.

민주노총은 이제 새로운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내란 세력 청산을 통해 사회 대개혁을 실현하자”며 “차별과 배제, 불평등을 넘어 공공성이 보장되는 사회, 모든 노동자가 노조 할 권리와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 사회, 공무원·교사도 정치·노동기본권이 보장되는 노동 존중 사회의 길을 열어낼 것”이라고 했다.

금속노조도 성명을 내고 “우리가 독재자로부터 권력을 빼앗았다”며 “불의는 가고 민주주의가 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헌재 선고에 대해 “내란 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며 “시대 요구는 내란 세력 청산이다. 독재의 길을 끝까지 감싼 국민의힘은 스스로 해체하라”고 했다.

이들은 “금속노조 깃발의 끝은 파면에 그치지 않는다”며 “조선 하청 노동자 김형수와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 박정혜, 소현숙이 땅을 밟을 때 민주주의는 도약한다. 금속노조는 광장의 민주주의를 일터의 민주주의로 완성하는 길에 나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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