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 뵈르제 CEO "유럽연합, 영구적인 CBDC 필요"

2025-02-19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독일의 증권거래소를 운영하는 도이체 뵈르제(Deutsche Börse)의 CEO 슈테판 라이트너(Stephan Leithner)가 "유럽연합(EU)의 금융 안정성과 효율성, 금융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영구적인 디지털 유로(CBDC)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라이트너 CEO는 지난 15일 발표한 정책 보고서에서 EU의 '자본시장연합(CMU)'을 '저축 및 투자연합(SIU)'으로 전환하기 위한 10단계 전략을 제시했으며, 이 전략의 핵심 요소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포함시켰다.

그는 CBDC의 도입이 EU의 디지털 전략과 금융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EU의 정책 기조 및 디지털 리더십 접근 방식에 대해 언급하며, 도이체 뵈르제 CEO는 유럽중앙은행(ECB)과 각국 중앙은행이 협력하여 디지털 유로가 EU 자본시장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라이트너는 "ECB가 각국 중앙은행과 협력해 CBDC를 추진하는 것은 최적의 솔루션을 모색하고 EU의 자본시장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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