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앨범 제작사 키트베러, 글로벌 음악 행사 美 ‘2025 The NAMM Show’ 빛냈다

2025-02-05

키트베러가 ‘2025 NAMM Show’에 참석했다.

5일 뮤즈라이브(대표 석철)에 따르면 자사 플랫폼 브랜드인 키트베러(KiTbetter)가 미국 현지 기준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25 NAMM Show’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The NAMM Show’는 전미 음악 상인 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Music Merchants)가 매년 1월에 개최하는 전통 있는 음악 행사다. 1902년 NAPDA(National Piano Manufacturers Association of America) 컨벤션으로 시작한 이 행사는 1920년부터 명칭을 NAMM으로 변경해 음악과 음향, 엔터테인먼트 기술을 아우르는 거대한 규모의 행사로 탈바꿈했다. 이렇게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The NAMM Show는 이제 무역 박람회뿐만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과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 공연과 교육 세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는 세계적인 음악 이벤트이자 혁신을 제시하는 글로벌 음악 박람회가 됐다.

행사에서 키트베러는 현지 기준 1월 23일부터 25일에 진행된 박람회에서 부스를 운영, 새로운 형태의 음반인 키트앨범(KiTalbum)을 필두로 키트베러 플랫폼이 제공하는 실물 키트앨범 제작 서비스와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The NAMM Show’에 방문한 전 세계 음악 산업 관계자들과 아티스트들에게 선보였다. 스눕독(Snoop Dogg)과 위저(Weezer), 플라이아나 보스(Flyana Boss) 등 유명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키트앨범들이 ‘The NAMM Show’ 현장에 방문한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전 세계적으로 2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 기록을 세운 미국의 밴드 필터(Filter)의 리더인 리차드 패트릭(Richard Patrick)이 필터의 키트앨범 ‘The Algorithm’을 직접 소개하고 키트베러 부스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음악 플랫폼의 출현에 대해 큰 주목을 받았다.

뮤즈라이브의 서비스 플랫폼인 키트베러에 대한 글로벌 음악 시장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대표적인 음악 콘퍼런스인 SXSW와 혁신 기술 공개의 장인 CES는 물론, 지난 해 미국과 EU 지역 내 독립 음악 협회인 A2IM과 VUT의 공식 멤버사로 등록됐다.

또 태국과 싱가포르와 같은 동남아시아, 일본까지 다양한 국가에서 키트앨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K팝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키트앨범 형태로 출시한 것을 넘어 글로벌 음반사와의 공식적인 협업을 통해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 듀란듀란(Duran Duran) 등과 같은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키트앨범을 발매한 키트베러는 2025년에도 활발한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글로벌 키트앨범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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