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아텍이 지난 10일 판교 SK텔레콤 수펙스홀에서 열린 FIDO 얼라이언스 ‘패스키로 여는 안전한 내일’을 주제로 개최된 퍼블릭 세미나에 참여해 '제로트러스트 관점에서 패스키 보안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SK텔레콤, 삼성전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이데아텍, 에어큐브, 옥타, 유비코가 후원했으며, 200여 명의 업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애플, 구글, 삼성전자,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서비스에서 사용되고 있는 패스키는 비밀번호를 대체하는 쉽고 안전한 로그인 방식으로, 사용자 로그인 속도 향상, 로그인 성공률 증가, 계정 탈취 방지 등 다양한 보안적 이점을 제공한다.
이날 세미나 발표를 진행한 이데아텍 오준서 부사장은 ”이데아텍 i-ONE Passkey는 국제표준규격 FIDO 1.1과 FIDO 2.0을 취득한 글로벌 범용 제품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검증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데아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정부의 보안 규제 강화와 사이버보안에 따른 디지털 혁신 관점에서 간편하고 강화된 App-less 방식의 사용자 인증을 통해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여 제로트러스트 환경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보안적으로 많은 취약점을 가진 비밀번호의 한계를 넘어 생체인증을 활용한 FIDO 기반 인증과 Passkey 인증을 통해 강화된 보안 환경에서 사용자에게 간편한 보안 인증 방식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데아텍 외에도 삼성전자, 구글, 틱톡 등 회원사의 다양한 패스키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