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이백만불 수출의 탑’ 이어 제62회 무역의 날 ‘삼백만불 수출의 탑’ 쾌거
국토교통부 '드론 우수사업자' 선정 혜택 확보해
“민수 시장서 검증된 자율비행 AI 기술력을 중동·동남아 방산 드론 시장으로 확장”
니어스랩이 한국무역협회 주관 포상식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삼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이백만불 수출의 탑’에 이은 성과다.
무역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기념식이다.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인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에서는 기업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수출의 탑'을 포상한다.
니어스랩의 이번 성과는 민수 시장에서 검증된 자율비행 인공지능(AI) 기술을 국방 분야로 전환시킨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올해 중동·동남아시아 등 지역을 중심으로 방산 무인항공기(드론) 수출을 본격화하면서 수출 확대를 이끈 점이 주효했다. 사측은 이를 기반으로 더 다양한 지역으로 시장을 넓혀가며 장기적인 글로벌 성장세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또한 올해 처음 도입된 국토교통부 ‘드론 우수사업자’ 인증에도 선정됐다. 이는 국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더할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 항목에 선정된 업체는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 가산점 ▲해외 진출 지원사업 가산점 ▲비행 승인 등 행정 절차 간소화·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해당 성과는 니어스랩의 자율비행 AI 기술이 풍력 발전 점검에서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행사는 사례를 검증한 결과”라며 “또한 드론 우수사업자 지원 사격에 힘입어 내년에는 더 많은 국가의 하늘에서 니어스랩 드론이 활약하도록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니어스랩은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최고혁신상(CES 2025 Best of Innovation)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 ▲디펜스포스트(The Defense Post) ‘글로벌 100대 방산 드론 기업’ 등에도 선정된 바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