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마이큐와 결혼 후 시술 고백 “최근 가장 잘한 소비, 예뻐졌다고” (노필터티비)

2025-11-20

방송인 김나영이 “최근 예뻐졌다는 말을 유난히 많이 듣는다”며 자신의 생활 관리 루틴을 직접 공개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에는 “요즘 예뻐졌다고들 해주셔서..관리법 정리해봤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나영은 영상에서 “요즘 예뻐졌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다. 이건 공유해야 할 것 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비결이라기보다는 “잠을 잘 자는 것”을 가장 먼저 꼽았다. “잠에 좀 집착하는 편”이라는 그는 매일 밤 9시 30분쯤 잠자리에 들고, 10시가 넘어가면 자연스레 가수면 상태에 빠진다고 설명했다.

잠이 쉽게 오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사용하는 호흡법도 공개했다. 김나영은 “4초간 들이마시고 2초간 멈췄다가 4초간 내쉬는 ‘4-2-4 호흡법’을 하다 보면 머리가 띵해지면서 ‘언제부터 안 셌지?’ 싶은 순간이 있다. 그러면 아침”이라며 웃었다. 그는 매일 오전 6시 30분쯤 일어나며 “8시간 이상은 꼭 잔다”고 강조했다. 또 “과감히 핸드폰을 침실 밖에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내 피부가 아깝다. 잠을 많이 자는 걸 추천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진행한 건강관리법도 소개했다. 김나영은 “최근에 유기산 검사를 했다. 저도 몰랐는데 아침 첫 소변으로 필요한 영양소나 몸에 나쁜 균 등을 확인할 수 있더라”고 설명했다. 아침 첫 소변을 병원에 전달하면 검사 기관에 보내져 2주 후 결과가 나오고, 이를 토대로 부족한 영양소를 처방받는 방식이다.

그는 “기존에도 영양제를 먹어보긴 했는데, 먹다 보면 ‘좋은 건가?’ 싶은 적이 있었다”며 “이번엔 내 몸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처방해 주니까 더 집중해서 챙겨 먹게 된다. 먹고 나서 체력이 좋아지는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김나영은 자신이 최근 “가장 잘한 소비”로 꼽는 시술도 공개했다. 그는 “살이 좀 빠지고 볼살이 점점 없어져 너무 슬펐다. 보는 사람마다 ‘왜 이렇게 살이 빠졌냐’고 하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다 볼뉴머 시술을 받게 됐고, 이후 주변 반응이 확연히 달라졌다고 전했다.

김나영은 “그걸 받고 나서 사람들이 ‘어, 뭐 했어? 왜 예뻐졌어?’라는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볼뉴머는 고주파 리프팅이라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거라고 하더라. 자연스럽고 입체적으로 볼륨이 살아 ‘어딘가 예뻐졌는데 뭐지?’ 하는 느낌”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통증이 거의 없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마취크림도 안 바르고 했다. 따뜻하면서 시원한 느낌이 들고, 어느 순간 열감이 올라 좀 뜨겁나 싶을 때 진동 기능이 있어서 열을 분산시켜준다”며 “저는 하나도 안 아프게 받았다”고 경험을 전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10월 1일 같은 채널에서 연인 마이큐와 재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21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약 4년 만에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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