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정엽)가 육성하는 제주시야구학교 유소년야구단이 2월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북 고창에서 열린 ‘제4회 고창고인돌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야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는 전국 39개 유소년 야구팀이 참가해 새싹부, 연식부, 꿈나무부, 유소년부로 나눠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제주시야구학교 유소년야구단은 예선리그 1차전에서 경기히터스유소년야구단에 1-5로로 패했지만 2차전에서 광주레전드유소년야구단에 8-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어 3차전에서 대전백마유소년야구단을 1-0으로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제주시야구학교 유소년야구단은 준결승전에서 화성동탄유소년야구단을 8-1로 제압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제주시야구학교 유소년야구단은 경기히터스유소년야구단을 상대로 6회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전에 들어가 점수를 내주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