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와인' 金, 金 … 세계 대회 5개 부문 수상

2025-02-19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서 金 2개·銀 3개

비즈니스클래스 와인 부문 종합 2위

취향 반영한 비건 와인 2종도 수상

"기내식 어울림 고려 … 53종 서비스"

[디지털포스트(PC사랑)=김호정 기자 ] 대한항공은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인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 2024(Cellars in the Sky Awards 2024)’에서 총 5개 부문에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에서 단델리온 빈야즈 라이온하트 바로사 쉬라즈(Dandelion Vineyards Lionheart of the Barossa Shiraz) 2021로 1위를 차지했다. ‘비즈니스 클래스 스파클링 와인’ 부문에선 찰스 하이직 브뤼 밀레짐(Charles Heidsieck Brut Millésimé) 2013이 1위에 등극하며 금메달을 받았다.

이어 ‘비즈니스 클래스 화이트 와인’ 부문에서 장-마크 브로카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몽 드 밀리유(Jean-Marc Brocard Chablis Premier Cru, Mont de Milieu) 2022가 2위, ‘퍼스트 클래스 디저트 와인’ 부문에서 샤또 기로(Château Guiraud) 2002가 2위에 올라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비즈니스 클래스 와인 점수를 총합한 ‘비즈니스 클래스 셀러(Business Class Cellar)’ 부문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은메달을 받았다.

대한항공 측은 최근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와인 리스트에 포함한 비건 와인 2종(비즈니스 클래스 스파클링 와인 금메달, 비즈니스 클래스 화이트 와인 은메달)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는 영국의 글로벌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트래블러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의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로 매년 10월 각 국 항공사들이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서비스하는 와인을 출품해 와인 전문가들의 심사를 받는 대회다. 지난해에는 대한항공을 비롯해 델타항공, ANA, 에어프랑스 등 총 32개 항공사가 와인을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퍼스트 클래스에서 제공하는 와인 20종을 포함해 전 객실 클래스에서 총 53종의 와인을 서비스하고 있다"며 "지상과는 다른 기내 환경 및 기내식과의 어울림을 고려해 와인 리스트를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신규 와인의 경우, 동일 노선 탑승 시에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순환 운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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